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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험정보 2014년 수능 개편안 요약 정리

  • 중앙검정고시힉원 홈페이지
  • 2012-12-13 1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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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년도 :   2013년 11월 (2014학년도 수능시험)

적용대상 :   2012년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부터

변경내용 :  ① 국어·수학·영어 : A·B형 수준별 시험 제공      ② 사회·과학 : 최대 선택 2과목으로 축소            

                 ③ 시행횟수, 제2외국어·한문영역 현행 유지

 유의사항 및 참고: A/B형을 선택 응시, B형은 최대 2과목까지만 응시할 수 있다.

 (A형은 교과서 충실수준, B형은 현 수능수준)

 현행 수능과 개편안 비교

 

 

 현행

 개편안

 11월 중 연 1회 실시

 현행 유지 (연2회 시행 유보)

 언어영역, 수리영역-가/나형, 외국어영역

 국어 A/B형, 수학 A/B형, 영어 A/B형

 사회탐구(11과목 중 3과목 선택)

 사회탐구(10과목 중 2과목 선택)

 과학탐구(8과목 중 3과목 선택)

 과학탐구(8과목 중 2과목 선택)

 직업탐구(17과목 중 3과목 선택)

 직업탐구(5과목 중 1과목 선택)

 제2외국어/한문영역(8과목 중 1과목 선택)

 현행 유지

   

◈ 주요 핵심 내용은 다음 세 가지다.

첫째, 국어ㆍ수학ㆍ영어 : AㆍB형 수준별 시험 제공

둘째, 사회ㆍ과학탐구 : 최대 선택과목수 3과목 → 2과목 축소

셋째, 복수시행 : 여건이 마련되는 시점에 도입

 ◈ 국.영.수 수준별 수능시험 제공

그 동안 수학을 제외하고 국어와 영어는 모든 수험생에게 동일한 수준의 수능이 제공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국어와 영어 과목도 수학과 같이 두 가지 수준, A형과 B형 시험이 제공된다.

B형은 현행 수능(이미 발표된 2012학년도 수능) 수준을 유지하되,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출제 범위를 줄이고 쉽게 출제된다.

수험생들이 진로나 진학하고 싶은 모집단위에 따라 국어Aㆍ국어B 중 하나를, 수학Aㆍ수학B 중 하나를, 영어Aㆍ영어B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수험생의 수험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B형의 경우 최대 2과목까지 응시 가능하도록 하고, 국어B와 수학B를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했다"고 밝혔다.

B형을 최대 2과목으로 제한하지 않으면 대학이 국영수 모두 B형(난이도가 더 높음)을 요구할 수 있게 되고 이 경우 수험부담은 현재보다도 증가하게 되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수준별 시험 응시는 다음과 같은 유형선택으로 정리될 수 있다.

 -수준별 시험 응시 예시

예시1) 인문사회계열 진학 희망자 : 국어B, 수학A, 영어A 또는 B

예시2) 이공계열 진학 희망자 : 국어A, 수학B, 영어A 또는 B

예시3) 예체능계열 진학 희망자 : 국어A, 수학A, 영어A

예시4) 특성화고 동일계전형 진학 희망자** : 국어A, 수학A, 영어A

 ◈문항출제도 범교과 대신 교과중심으로

 문항 출제는 기존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의 범교과적 출제가 학교수업으로 시험을 준비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교과 중심의 출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수능시험의 과목명칭과 성격도 '언어 → 국어', '수리 → 수학', '외국어 → 영어'로 각각 변경된다.

 교과부는 실제 문항의 형태는 연구를 통해 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어의 경우 모국어에 대한 듣기평가는 국어능력 측정에 있어 의미가 없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듣기평가(5문항)를 지필평가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50개 문항인 국어와 영어의 경우 문항수가 많아 수험생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는 현장의견을 반영해 문항수를 5~10개 정도 감축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사회 및 과학탐구 과목 조정

 사회 및 과학탐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변경된 과목을 수능시험 과목에 반영했고 최대 선택과목 수를 3과목 → 2과목으로 축소했다.< 사회 : 10과목 중 2과목 선택 >

한국지리, 세계지리,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 한국사, 세계사, 동아시아사,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 과학 : 8과목 중 2과목 선택 >

물리Ⅰ, 물리Ⅱ, 화학Ⅰ, 화학Ⅱ,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Ⅱ

당초 사회와 과학과목을 각각 6과목과 4과목으로 통폐합시킨다는 방침은 관련 교과 폐지에 따른 교사와 학계의 반대로 용두사미가 됐다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도 수능시험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반발에 부딪쳐 무산됐다.

교과부는 수능시험에 제2외국어/한문을 유지하고 선진화된 평가를 위해 별도의 평가방법을 준비하기로 했다.

 ◈복수시행 무산

 복수시행은 대입전형에서 수능 비중 약화, 수험생의 수능 준비 부담 완화 등 여건이 마련될 때까지는 현행과 같이 1회 시행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대입전형에서 수능 부담이 여전히 낮지 않은 상황에서 복수시행을 실시할 경우,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2회 모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험생의 수험 부담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교과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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